나도 지역주민, 가족같은 교장선생님.
지난 3.1일자 나주세지초등학교로 부임한 이제성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시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교장은 교육시설의 노후로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주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교실바닥 개보수 등 각종 교육시설물을 보수하여 좋은 환경속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세지면 게이트볼 단체에 금일봉과 게이트볼 운동기구2세트, 음료수 등을 지원하여 주었으며, 세지면 기관단체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주민 나모씨(70세)는 “이렇게 훌륭한 교장선생님은 지금껏 보지못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교장선생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에 우리 노인들이 앞장서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장은 이러한 내용이 주민들에게 알려지자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선생님 및 학부모님과 같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09년 4월 19일 중앙뉴스라인
이 상 권 기자 news_l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