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했던 기장군육아지원센터가 5월 12일부터 '와글와글 장난감도서관'을 시작으로 하여 5월 18일 '팡팡·상상놀이터' 개장 등 순차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는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며, 기장군은 이를 위한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추가 비치해 이용객들의 체온을 한명도 빠짐없이 측정하여 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용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매일 2시간마다 한번씩 1일 6회에 걸쳐 센터 자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장군은 지난 2월말부터 기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양육아동과 관내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마스크 지원을 완료하여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맞벌이 등으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운영과 보육시설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