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김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계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관계획과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포시 경관계획은 ‘참 아름다운 김포’를 경관미래상으로 정해 추진전략, 경관권역·축·거점에 대한 경관계획과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통한 경관관리방안, 요소별 경관가이드라인 및 경관운영에 필요한 실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의 진행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코로나19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경관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1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에 정비하는 경관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경관상과 관리방안을 담고 있어 앞으로 예정된 김포한강시네폴리스사업이나 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의 경관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경관계획(안)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김포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경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