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담임교사,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과 의사 자문을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정신과 의사 자문활동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 정신과 자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11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학생·학부모·담임교사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심리 지원으로 이뤄진다.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교사에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임상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자문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기관 및 병원의 심리치료 연계도 지원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심리지원 체계 구축·운영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