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대전시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학교 수료식과 주민자치회 위원 44명을 선정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주민자치의 첫걸음, 마을회의로 소통을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주민이 동네 일을 스스로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는 마을회의를 진행했다.
월평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워크숍 개최, 발대식, 분과위원회 구성 등 2021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월평2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개최하는 선사 마을 축제, 2021년도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대표 기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 교육이 주민자치회 활동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동네 일은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회 역할이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