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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지정 본격 추진

396만㎡ 규모 1조2천억 들여 반도체·이차전지 중심지 육성 계획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소재 등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전남지역 산업단지 108개소 중 약 98%가 분양 완료된 상황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순천·광양 일원에 총 396만㎡ 규모, 1조 2천억 원을 들여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산단개발과를 비롯해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순천시, 광양시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 구상 ▲기반시설 공급 방안 ▲입주 수요 및 경제성 ▲전략산업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소재산업 육성전략, 지역개발 연계방안, 수요·경제성 분석, 앵커기업 유치 전략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국가산단 지정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6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입주 수요 등을 조사한 결과,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첨단소재 분야 기업 117개 사가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 산업단지 개발 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가계획 반영 및 대선 공약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첨단소재 분야에서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산업 여건 변화에 발맞춰 미래 첨단소재 산업이 집적되도록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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