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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광주 서구지역 10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과 놀이를 통한 인지력 강화를 위한 경로당 노(老)리(利)키트 지원한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광주 서구지역 10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과 놀이를 통한 인지력 강화를 위한 경로당 노(老)리(利)키트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유익한 놀이를 뜻하는 의미로 제작된 노리키트는 종이퍼즐 4종, 칠교, 보드게임, 지압기 등 각종 건강 및 놀이 교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담당자는 대상 경로당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키트 활용 방법을 설명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키트를 지원받은 양3동 발산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매일 같이 집에서 무료하게 TV만 보고 지냈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들이 생겨 즐겁고 노인들의 건강까지 생각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이번 노리키트 지원으로 지역 경로당에 좋은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로당활성화사업 강화를 통해 코로나 19를 건강하게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