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임산부 배려·모유 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페이스북 등 SNS와 4개 구 보건소, 수원시청 별관 승강기 전자게시판,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의 날, 임산부 배려 홍보 ▲모유 수유 교육 권장·홍보 ▲임산부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