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한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평생교육바우처는 도민 1인당 35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12월 16일까지였던 사용기한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전국 3,020개 평생교육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바우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이 저조한 도민들에게 문자 알림서비스나 유선으로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사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평생교육바우처가 도민들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찾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