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익산시가 20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익산시립예술단 송년의 날'을 열고 단원들의 소속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단원 70여 명과 예술단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내년 예술단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과 퇴임 예정 단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올 한 해 익산시립예술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24년 동안 근무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정년을 맞은 김남인 익산시립무용단 단무장이 강영석 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평소 공연 준비 연습과 공연 과정 내내 모범이 되며 예술단 발전에 공이 큰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영석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예술단 단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연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