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함양군과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에서는 2025. 1. 11. 11:00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수는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밀양, 양산 등 지역별로 1명씩 총 10명의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또한 각 회장단 및 향우회에서는 총 7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출발을 알렸다. 각 지역의 소액 기부자를 모집하는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노은식)은 “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운영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우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부자들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뿌듯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출향인과 함양군이 함께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향사랑기부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