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9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일반강좌, 전문가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조부모교육, ▲자격증반 바리스타 2급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행복과 전문 자격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조부모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은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