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해 시민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 현황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및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도 담당한다.
먼저 연휴 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했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 병·의원 및 약국 305개소는 날짜별로 운영하여 설 연휴에도 누구나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 군산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성낙영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