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백미 및 식료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 대상 가구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 123가구 중 저소득 12가구로 겨울철 한파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 몸도 마음도 추울 대상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동에서 지원할 수 있는 복지 혜택들을 꼼꼼히 살펴 적극 지원해 드릴 것을 약속하며 대상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공감과 소통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 동파 위험 여부 및 보일러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안내해 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나라와 민족이 평안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 가족분들을 예우하고삶을 보살펴 드리는 데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2025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검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