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평택시 원평동은 지난 21일 원평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원평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4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전환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임원진(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원평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사업 안건 등을 논의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강필순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마을 현안에 대해 항상 고민함으로써 살기 좋은 원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찬 원평동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 대표기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