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3일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및 화재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병 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과·실·단·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과 화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는 △화재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시설 대상 화재 예방 대책 △다중이용업소와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장소 점검 △최근 화재 현장활동 시사점 공유 △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방안 토론 등 순서로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확립하겠다”라며, “재난 초기부터 최고 수준 최대 대응을 통해 설 연휴기간 대형 재난을 미리 차단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