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신속한 정책 수혜를 돕기 위해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책자로 제작, 설 명절 전 도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책자 발간은 대내외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 상황에서 도민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과 단체, 읍면동을 통해 4,000부를 배부하고, 전자책(e-book)은 도 누리집 게시와 사회관계망(SNS) 공유를 통해 온라인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 책자에는 △제주경제 현황 및 국내외 여건 △2024년 추진성과와 향후과제 △2025년 경제정책방향 △분야별 경제정책 주요사업 △사업별 소관부서 및 연락처 등이 상세히 수록된다.
특히 경영 지원과 금융 혜택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한 지원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소상공인 등 위기극복 지원 △맞춤형 민생안정 △기업성장 지원과 인재 양성 △혁신도약 및 체질 개선 △제주경제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5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제주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연초에 발표됐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도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설 명절 전 민생경제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해 도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