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고흥군은 14일 고흥군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사회복지과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이어진 교차 기부는 두 기관의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이 필요한 분야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순천시와의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고흥군과의 교차 기부가 서로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3년 연속 이어진 교차기부 활동은 두 지역 주민에게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기부금은 복지사업과 생활 향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흥군과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교차 기부가 지역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