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가장 높은 자원봉사자 3명에게 자부심 고취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금·은·동장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강미자(동홍동) 씨가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이충훈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장을 수상한 강미자 씨는 2024년 봉사활동 114회, 봉사시간 452시간을 기록했으며, 은장과 동장은 송인호(성산읍)(92회, 396시간), 이창순(강정동)(88회, 361시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귀포시는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자택에‘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수상자들은 서귀포시를 한층 더 따뜻해지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