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이대수 기자] 2025년 3월 2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제12대 광주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백석 회장의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지적장애인 협회장들과 시민 3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 회장은 취임식에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가 지역 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지적발달장애인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구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지역 사회의 연대 의지를 나타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적발달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그는 "북구청도 이 협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용규 부의장은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지적발달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백석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이러한 행사들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