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2025년 3월 23일, 광주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의 창립대회 및 출범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창립대회가 2부에서는 출범식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임시의장으로 나서 성원보고를 진행한 후, 정관 승인 및 임원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창립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윤석열 탄핵 퍼포먼스가 진행된 후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승인된 임원을 대표해 전동평 전 영암군수가 상임대표로서 인사말을 전하며 국민주권전국회의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그는 "우리는 이 땅의 주권자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자치분권의 확대와 시민참여형 정치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창립대회에서 발표된 창립선언문은 주권자의 승리, 열린 민주주의, 사회적 갈등 해소, 직접 민주주의 실현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천여명의 참석자와 광주시 대표 최영호(전 남구청장), 서대석 (전 서구청장), 문미숙(전 포럼광주상임대표), 전남 대표는 최형식(전 담양군수), 전동평(전 영암군수), 서동욱(전 전남도의회의장) 및 양부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김점기 전. 시의원, 강원호 전.남구의회 의장, 한성영 (사)꿈나눔공동체 회장, 광주·전남 전.시·군·구 의원, 각 시·군 대표와 시·군 여성대표, 시·군 청년대표 등이 함께 했다.
본부 참석자로는 이동진 상임대표(전 도봉구청장), 강정선 상임대표(공동육아전문가), 김후주 상임집행위원장(청년농부), 박승복 사무총장(목사), 이상열 조직총괄본부장, 이항진 상황본부장(전 여주시장), 김태철 전략기획본부장, 구연승 공정성장주권회의 위원장, 이기원 조직강화주권회의 위원장, 박광만 조직본부 수석국장, 장제승 사무처장, 김시몽 정책기획실장, 김동석 홍보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민주권전국회의의 출범을 축하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대회와 출범식을 통해 국민주권전국회의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