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25일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근거하여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노사 소통 기구로,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는 사용자 위원 8명과 근로자 위원 5명의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4년 4분기 안건 조치 결과 ▲ 2025년 1분기 근로자 의견 청취 결과 ▲ 2025년 중부지방청 안전보건 기본 계획 ▲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산불 진화 작업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 진화대원들의 피로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