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한국공항보안(주) 광주공항지사(지사장 안기철)는 3일 광주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및 교수 2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공항공사(보안감독 김제중)와 협력하여 미래 항공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업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항공보안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직 근무자 동문 선배인 파트장 김정현이 '한국공항보안(주)'의 회사 소개와 항공보안 직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며, 항공보안 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공항 운영을 위해 이루어지는 각 보안 분야의 전반적인 업무 현장 견학도 진행되었다. 실무진인 총괄팀장 조현정과 팀장 허승미가 항공기 이용 승객의 신분 확인, 보안 검색, 상주 직원 물품에 대한 보안 검색, 청사 내외 순찰 업무 등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안기철 지사장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항공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항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