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장성신협(이사장 전청옥)이 광산구 다함께돌봄센터 느티나무 및 첨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년 협동·경제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은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광산구 첨단1동 정희정 동장과 문필동 복지관장 최윤규 큰바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청옥 장성신협 이사장, 김환수 장성신협 전무, 강미연 다함께돌봄센터 느티나무 센터장, 김우진 장성신협 첨단점 지점장, 양순채 첨단복지관 과장 등 지역 협동조합 관계자 및 장성신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멘토링 대상 아동 28명이 함께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장성신협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경제·금융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견학, 장보기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플로깅(환경 정화)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과 책임감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마지막 회기에는 ‘신협 골든벨’을 통해 그간 배운 지식을 점검하고 감사 편지 낭독 및 합창 시간으로 멘토링의 의미를 되새긴다.
전청옥 이사장은 이날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멘토링 사업으로 올해까지 3,449명의 멘토와 20,505명의 멘티가 참여해 신협 나눔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