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빈집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생전과 사후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플랫폼을 구축해온 ㈜공익계획사 박요한 대표가 지난 11월 14일 광주 JS컨벤션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봉사 부문 ‘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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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미디어그룹/대한민국의정대상조직위원회 주최 2025 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수상> |
리스시스템 기반 웰다잉 멤버십, 새로운 공익형 복지모델
공익계획사가 선보인 ‘리스시스템 기반 웰다잉 멤버십 계약가족 서비스’는 회원이 생전 본인의 의사와 사후 절차를 공증하고 지정 금융기관에 예탁금을 맡겨, 사망 등 특정 상황 발생 시 비용을 자동 집행하는 공증·예탁 연계형 복지모델이다. 회원은 입회비와 월회비를 통해 가입해 장례비 절감, 의료정보키트, 긴급연락카드, 웰다잉 정보등록 등 생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사후에는 장례·납골, 유품정리, 상속행정지원까지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리스시스템 기반 결제기구(기업윤리위원회)를 활용해 금융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례식장·납골당·행정사무소 등 가맹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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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
“AI로 인간의 존엄을 지킨다”
박요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향후 AI 기술을 인간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사회복지 도구로 발전시키겠다”며, “공익과 수익이 공존하는 ESG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익계획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리스시스템 기반 긴급대응 서비스 고도화, 예탁금 금융상품화를 추진하며, ‘AI 기반의 삶과 죽음을 잇는 통합 복지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금융과 복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공익형 ESG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했다”며 박 대표의 사업이 고령화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