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화순군은 28일 최근 인근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또는 사체 및 분변, 오염된 물건 등에 접촉한 뒤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거나, 드물게는 오염된 먼지 등의 흡입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하나 결막염, 안구 불편감 등 안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철새·야생조류 및 폐사한 조류와 접촉금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금농장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외출 후 손 씻기 ▲필요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아직 국내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고려할 때 선제적 예방 차원의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AI 발생 지역에서 동물과 접촉 후 10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변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관련 문의는 화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