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 조곡동이 지난 10일 새봄을 맞아 지역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한 해의 출발을 알렸다.
봉화산 자락에 가장 먼저 아침 햇살이 비치고, 새벽 기차가 힘차게 출발하는 순천역을 품은 조곡동이 봄을 맞아 관사마을과 순천역, 죽도봉 일원 등 마을 곳곳을 정비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월동모기 일제 방역을 반 박자 빨리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조곡동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 환경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일제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순천역 주변 보도와 시내버스 승하차장 일대의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 취약지역과 4곳의 거점수거 지역의 무단투기 단속과 생활 쓰레기 저녁(야간) 배출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철도운동장 배수구 등 여름철 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취약 지구 5개소에 청소와 함께 유충 방지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비 활동은 봄철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 둑방 벚꽃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곡동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죽도봉 등산길과 순천역, 조곡무료급식소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정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월 23일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동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