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주시가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드론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며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는 21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드론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론 레저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직접 드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가족(60여 명)이 참여했다.
운동회 참여자들은 드론을 처음 접하는 미경험자들이 주를 이뤘으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 교육과 안전 교육을 거쳐 조종의 묘미를 배웠다.
행사의 백미는 드론을 활용한 △드론축구 △드론 달리기 △드론 볼링 △드론 다트 등 ‘드론스포츠 4종 경기’였다.
참가한 가족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장애물을 통과하고 목표물을 맞히는 과정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가족 중 대표 선수가 출전하는 방식의 경기 진행으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가족 간의 협동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드론축구 세미프로팀 ‘샤크’의 시범경기는 화려한 조명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실제 경기 환경과 동일한 연출을 통해 드론 스포츠의 전문성과 박진감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드론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