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4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일 차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형 물리적 인공지능(K-피지컬AI) 생태계 조성과 국제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국내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생태계 논의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개국 85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대한민국 인공지능·정보 통신 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한국형 물리적 인공지능 원탁회의(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에서 류제명 제2차관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물리적 인공지능 전 기술 개발 과정(피지컬 AI 풀 스택) 자립화로 열어가는 산업 강국 코리아”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는 정부와 국내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선도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영재 교수를 좌장으로 마음AI, 모벤시스, 마키나락스, 페블러스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 데이터, 산업 적용 전반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논의는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분야의 방향성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토론에서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대기업(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경쟁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정부는 핵심 기술 스택 확보와 데이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실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한국형 물리적 인공지능(K-피지컬 AI) 생태계의 자립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과기정통부가 주한 외교관 초청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정보통신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개국, 85명의 주한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소개하며, “월드IT쇼를 계기로 국내 유망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제명 제2차관은 외교관들과 함께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월드IT쇼가 세계적인 대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국의 혁신 기업과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외교사절단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국제관(글로벌관)'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3개 기업이 참여해 자국 정보통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 국제 협력 가능성을 확대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월드IT쇼 2026 둘째 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를 맞아 지금이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의 적기(골든타임)”라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산업과 일상 전반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월드IT쇼를 계기로 국내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외교사절단 참여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