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3,726명이 신청해 전년도 전체 지원 규모(2,700명) 대비 약 38%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인원을 총 4,139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로 선정된 3,654명은 오는 5월 4일부터 공급업체 주문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가정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1차 모집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전주·군산·익산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485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전북에코푸드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연간 48만 원(본인부담금 9만6천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정재관 전북자치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