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자살예방관인 부구청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지역 자살 발생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살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자살예방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부구청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과 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석해 ▲자살시도자 발생 및 대응 상황 점검 ▲고위험군 긴급대응체계 ▲자살급증기 대비 지역 내 홍보 계획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구는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경현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촘촘한 생명 지킴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