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제주시는 4일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기브 앤 뜨개질’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2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뜨개질을 새롭게 배우고, 이를 자신만의 취미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배움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위한 손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생각해 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용담1동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뜨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뜨개 수세미를 전달하며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배움을 바탕으로 이웃과 연결되고 공동체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성장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