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진안군이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연장농공단지 내 임대공장 및 스타트업 사무실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진안 연장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실시설계에 앞서 실제 입주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공단지 입주 허용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대공장 12실과 지식·ICT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임대사무실 9실에 대한 입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진안군 내 사업자와 관내 이전 예정 기업, 실행력 있는 예비창업자 등이며, 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 연장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은 농공단지 내 장기간 방치된 휴·폐업 공장을 재정비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연장리 1066-12번지 일원으로, 임대공장 12실과 임대사무실 9실을 비롯해 공유오피스와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료는 시세 대비 약 70%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초기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휴 산업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청년 창업과 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민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단순한 입주 희망 파악을 넘어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공간 조성을 통해 진안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