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5월 8일 의령군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부산·울산·창원 소방본부 및 교육훈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동남권 소방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07년부터 운영돼 온 동남권 소방 광역 협력 기구다. 특히 올해는 경남소방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해당 시설에서 회의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계기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교육훈련 인원 조정 및 운영 계획 공유 ▲기관 간 교육훈련 발전방안 토의 ▲실화재 훈련시설 등 최신 교육 인프라 견학 등 주요 현안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회의 직후 실화재 훈련시설 등 주요 교육 인프라를 참관하며 실전 중심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장을 살핀 관계자들은 동남권 소방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한 교육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광역 교육 네트워크 운영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박길용 경남소방인재개발원장은 “동남권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상호 협력할 때 소방 교육의 질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소방인재개발원에서 처음 열린 이번 협의회가동남권 소방 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