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목공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공 활동을 거쳐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나무를 만져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아동 10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공간 박스와 원목 도마를 비롯해 조명(스탠드) 등 만들기 실습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목공 작품을 완성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나무가 멋진 강아지 조명으로 변하는 게 신기하다”면서 “매번 기대감을 안고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신철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나무 향기를 맡고 만지는 과정에서 심리적 위안을 얻고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 보육, 복지, 가족 등 4개 분야에서 34개의 맞춤형 통합 복지 혜택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