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50세 이상 울주군민 1만7천2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예방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예방접종으로 발병 위험과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접종 당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울주군민이다.
지원 대상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백신비와 시행비를 모두 지원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울주군민은 백신비를 지원하며, 시행비 1만9천610원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에서 제공하는 ‘대상포진 생백신’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생애 1회 접종을 권장한다.
재접종은 접종 후 5년이 경과한 뒤 유전자재조합백신으로만 가능하다.
단, 기존에 이미 유전자재조합백신을 접종한 경우 생백신과의 교차접종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생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전에 대상포진 접종을 받은 적이 있다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울주군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 25개소에서 실시한다.
접종 시에는 주민등록등본(당일 발급분)과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해당자)를 지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전 운영 여부 및 백신 재고 등을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