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서귀포시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총 9개 동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주변 환경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행정에서 직접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3년간 임시주차장·주민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2억 3,200만 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빈집 10개 동을 철거하여 공공활용 임시주차장 3개소로 조성하는 등 주민편의시설 조성률 100%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기존 단순 철거 중심이였던 2024년 사업에서 한 단계 발전한 성과로 평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보다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적극 정비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