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 산하 사업장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현장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베임‧찔림 등 상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상해 감염 위험이 높은 12개 부서, 21개 분야 현업근로자 333명을 우선 대상으로 5~6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환경정비, 공원녹지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야외 및 현장업무 종사 근로자로, 작업 과정에서 녹슨 철제나 작업 도구, 폐기물 등에 의해 파상풍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직무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치는 ‘2025년 4분기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으로, 현장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예측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향후 작업환경과 위험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업무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파상풍 예방접종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지도,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