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공공분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혁신제품 지정 제도’와 관련하여, 2026년도 혁신제품 지정 평가(1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5년 소방청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제품을 대상으로 소방청장이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하는 제품을 선정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정 기간(기본 3년, 최대 6년) 동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소방연구원에서는 소방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제품 발굴을 위해 산·학·연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홍보하고 설명하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혁신제품 지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실제 소방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제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