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해운대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합천-글에 취하고 지혜에 머물다’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의 사전 강의를 거쳐 경남 합천군 일대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지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등으로, 우리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팔만대장경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18명이며, 안전한 탐방 활동을 위해 학생 1명당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배운 지혜를 현장에서 체득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송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