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경찰청은 19일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경찰청 및 그 산하 35개 경찰서 소속 재난 부서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청에서는 3월부터 전국 경찰관서 재난 담당 경찰관의 재난 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도경찰청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난 안전 실무교육은 물론, 대학교수, 산림청·기상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지역별 주요 재난 유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 시도경찰청 교육이 완료된 가운데, 이번 교육은 충청 지역이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같은 영향권에 있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점을 고려하여 충청권 4개 시도경찰청(대전·세종·충북·충남) 간 교류 및 협업 강화를 위해 합동으로 마련됐다.
1부 교육은 일본 간세이가쿠인대학 라정일 교수가 일본의 재난구호·복구·공동체 회복 사례를 제시하며 ‘재난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협력적 민·관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2부 교육은 충북대 재난안전혁신센터장 권설아 박사가 충청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사례 및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3부 교육은 경찰청 이태훈 위기관리계장이 재난 안전 법령과 경찰 재난관리 규칙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실시하여 재난 부서 관리자 및 실무자의 현장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역별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 유형이 다르기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바탕으로 재난담당자들의 재난에 대한 이해 및 적절한 대응 방법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은 4개 시도경찰청(부산·인천·울산·제주) 교육까지 조속히 마무리하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