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성북구보건소가 어르신 대상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성북구보건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건강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는 지난 4월 성북구보건소 내에 조성됐으며, 최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운영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퇴원 후 회복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거동 불편 어르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 위험도가 높은 집중관리군 등이다.
의사의 건강 상태 평가를 바탕으로 간호사의 투약·질환 관리, 영양사의 식단 상담, 운동사의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장수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다학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