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지난 15일부터 16일 제주시 추자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자도 섬 상생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거문도 덕촌리(대표 이춘광)와 추자도 묵리(대표 윤보선)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 거문도와 제주 추자도 간 상생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섬 지역 공동 발전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 및 행사 상호 방문 ▲특산품 홍보 및 직거래 교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주민 단체 간 우호 교류 확대 ▲섬 환경 정화 및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 협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협력 등이다.
또한 양 지역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해양문화 교류 확대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문도 덕촌리 대표 이춘광 삼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류 사업은 남해안과 제주권을 대표하는 섬 지역 간 문화‧관광‧특산품‧주민공동체 분야 등 교류 확대를 통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자도 묵리 대표 윤보선 이장은 “양 지역은 아름다운 해양 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 독특한 섬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추자도와 거문도의 교류 사업은 단순한 방문행사를 넘어 섬과 섬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대한민국 섬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완도군과 추자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