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기장군은 기장도서관이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5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하고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
사업은 교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주 1회, 회당 90분씩 운영되며, ▲인지교구 꾸러미 지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찾아가는 독서활동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공연 전문 업체의 버블쇼 등 문화공연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 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인지활동 교구 꾸러미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인지력 향상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평소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장애인들이 독서와 공연, 인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도서관 관계자는“장애인들이 다채롭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