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영광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2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제23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333팀, 353명이 참가해 무용과 판소리, 기악과 고법 등 4개 종목에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부상 상금 5백만원)에는 판소리 부문의 박소영(45세, 부산광역시)씨가, 종합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상금 2백만원)에는 무용부문 김도연(22세, 서울특별시)씨가 수상했고, 일반부 대상으로 전라남도지사상(부상 상금 60만원)에는 기악부문 최정원(20세, 광주광역시)씨와 고법부문 정해찬(24세, 서울특별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제23회째인 금년부터는 판소리, 무용, 기악에 고법을 신설해 4개 부문 경연을 펼쳐 더욱 다채롭고 많은 국악인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영광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국악인들의 관심을 모으며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전승과 국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