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평택복지재단은 2026년 5월 18일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평택지역자활센터와‘평택시 사회적 고립청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이 수행한 '평택시 사회적 고립청년 연구'결과를 실제 복지현장에 적용하고,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과 관계형성,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자활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고립청년 사회참여 기회 제공 ▲사업 성과관리 및 향후 확산 방안 검토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고립청년의 발굴부터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성과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 운영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부활동과 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현장 적용형 사업에 중점을 둔다. 고립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관계 형성 및 참여 경험 중심으로 추진되며, 참여자 사례기록, 인터뷰, 만족도 조사 등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지역자활센터가 보유한 청년 사례관리 경험과 자활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청년에게 보다 현실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결과가 정책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실천 가능한 사업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신승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의 연구성과를 현장사업으로 연결하는 평택복지형 실행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사회적 고립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참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복지현장을 연결하는 현장 실증사업이 될 수 있도록 평택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복지재단은 지역 복지현장의 경험과 연구성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복지 의제”라며 “노인, 장애인, 가족 등 복지영역에 비해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이 평택시의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팀 역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