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제6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축제와 연계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일상 속 안전수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를 위한 안전 함께 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센터, 대한안전연합,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세이프온, 협동조합안전학당, 극단 파랑새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 검사 및 퀴즈를 진행하는 ‘오늘은 나도 마음지킴이!’ ▲위기 상황에 유용한 ‘생존팔찌(생존매듭)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을 배우는 ‘우주 최광(光) 심폐소생술(CPR) 소방안전 체험’ ▲이동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한 화재·지진 대피 체험 ▲마음회복 모빌과 풍자화(캐리커처)를 만들어보는 ‘재난 속 내 마음 돌보기’ ▲오엑스(OX) 퀴즈와 재난안전가방을 꾸려보는 ‘광주시민 안전탐험대’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할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소방관 복장을 입고 소방 마스코트 ‘영이·웅이’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촬영구역(포토존)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과 체험도 풍성하다. 시청 시민홀 기념식 무대에서는 낮 12시 약물 오남용 및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인형극 ‘파이팅! 곰아저씨’를 선보인다. 시청 야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횡단보도 안전수칙을 담은 ‘교통안전대모험’ 공연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총 다섯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시청 1층에 위치한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지하철 사고 대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안전수칙을 즐겁게 배우고, 일상의 안전이라는 선물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