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김제시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누수 저감 등을 위한 상수도 1차 현대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유수율이 크게 개선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관로 교체, 블록별 수량·수압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누수를 줄이고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1차 현대화사업은 완료, 2차·3차 현대화 사업 또한 순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1차(김제 동지역 일원) 현대화사업 추진 전 김제시의 유수율은 67% 수준이었으나, 현대화사업 완료 이후 최종 성과판정 유수율이 93.3%까지 개선되어 수돗물 손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72만 톤의 수돗물이 절감되고, 약 35억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누수 저감과 수압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기후변화와 가뭄 등 물 부족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지속 가능한 상수도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재영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관로 정비를 넘어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인 관망 관리를 통해 유수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새만금 지역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