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고흥군은 농촌환경 오염 예방과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영농폐비닐 집하장 176개소에 더해 신규 집하장 4개소를 설치하고 노후 집하장 3개소를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별로 영농폐비닐 집하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보수를 병행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 참여와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을 킬로그램(kg)당 100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299개 마을에서 1,574톤을 수거했으며, 2026년에는 4월 기준 약 300톤을 수거하고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의 적정 수거와 처리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농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폐비닐 집하장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일정 장소에 모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불법 소각 및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