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하수도 준설사업과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재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준설원 3개조를 편성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막힘 여부를 점검하고, 하수관로 퇴적물 제거 작업을 지속 실시해 배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뚜껑 이탈과 보행자·차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 1억 8,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1,300만 원을 투입해 송학동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과 모현동 일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다음 달까지 맨홀추락방지시설 32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취약구간의 배수 기능과 재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준설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